• 기사(騎射)는 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을 쏘는 무예의 하나로 전통적으로 기병의 중요한 전투수단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의 벽화나 기록에서 기사(騎射)를 즐겨 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조선시대에서는 과거의 과목(科目)으로 삼아 둥근표적을 맞추거나 기추(騎芻)라 하여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를 맞히는 법식이 정해져 있었다.
  • 신기전은 화살에 화약통을 달아 쏘는 로켓화살이다. 약통은 추진제의 화약과 폭팔하는 화약의 두 종류로 나뉘어 있어 날아가서 폭팔하는 능력을 갖춘 화살이다. 신기전은 한 개씩 사용할 수도 있으나 화차에 장착하면 100발의 신기전을 연속적으로 발사할 수 있었다.
  • 팔우노는 여덟마리의 힘을 사용해서 활줄을 걸 수 있다해서 붙은 이름이다. 대형은 80-100인정도의 인원이 필요한 대형의 쇠뇌로 시연하는 쇠뇌는 축소시킨것이다. 대형의 화살을 발사하거나 여러개의 화살을 통에 담아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 상노라는 것은 상(床)위에 쇠뇌를 올리고 사용한다는 것에서 붙은 이름이며, 강력한 활을 사용하므로 녹로라는 돌림장치를 이용하여 시위를 당겨 걸고 사용한다. 한개의 화살에서 여러개의 화살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공용무기이다.
  • 수노는 연속으로 화살을 발사할 수 있도록 고안된 병기이다. 쇠뇌의 위에 갑이라는 화살통을 설치하고 손잡이를 전진 후퇴시키는 동작으로 연속하면서 아랫 줄의 화살부터 차례로 연속해서 화살을 발사시킨다. 또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므로 아녀자나 아이들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부인노라는 별칭이 있다.
  • 궐장노는 적중률이 높은 쇠뇌로 적의 기병을 제어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갖춘 병기이다. 금속제의 발사장치를 사용하며 현재의 총과 같은 사격법을 갖추고 있다.
  • 편전은 '아기살'이라고도 하는 작은 화살로 통아(덧살)라고 하는 통속에 넣어 발사하는 화살이다. 장점으로 사거리가 멀며 화살이 작고 빠르게 날아가므로 적이 보고 피하기 어려우며, 화살을 적이 줍더라도 아군에게 돌려 쏠 수 없는 장점 등을 갖춘 화살로 조선시대 내내 제작법과 발사법을 비밀로 여긴 병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