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의 구술 자서전…EBS 라디오 '문화가 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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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M '다큐드라마- 문화가 된 사람들'
[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EBS 라디오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삶을 녹인 오디오 자서전 '다큐드라마- 문화가 된 사람들'(이하 '문화가 된 사람들')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가 된 사람들'은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데 일생을 바쳐온 인간문화재들의 삶 속에서 역사와 문화, 삶의 보편적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목소리와 성우들의 드라마 연기가 어우러진 형식으로 EBS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무형유산원과 협업해 제작했다.

'왔구나, 배뱅이가 왔구나, 서도소리-이은관' 편이 오는 15일까지 방송되고, 이후 '화살을 쏘면 쏘는 대로 나간다 이거야, 궁시장-유영기', '이완된 상태에서 상체의 무게를 손끝에 실어라,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영희', '방짜 원대장이 가는 길, 유기장-이봉주', '달이 떴다 지도록 놀아요, 강강술래-박용순', '줄에 몸을 담은 것이 참 잘했다, 영산줄다리기-김종곤' 등이 내달 19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방송된다.

매주 월∼토요일 오후 4시 EBS FM(수도권 104.5MHz)에서 방송.

woojin06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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